하이요! 오랫만에 블로그 들어와보네요! 사실 이 블로그는 뭔가,좀 사용목적이 있었던 블로그라 목적을 다하고는 거의 들어와 보지 않았었는데 이제라도 간간히 종종 들어와 산업간호사 얘기좀 적어볼까해요. 제목 그대로 '병원이 힘들어서 산업체로 옮기고 싶어요.' 라는 질문을 많이 받았어요. 물론 나도 임상이 힘들고 엿같아서 때려치고 나왔지만 여기도 똑같아요(소근소근) 병원을 떠나온지 4년차라 이제 기억이 가물가물하지만.. 뭐가 힘들었나 생각해보니.. ▶삼교대?? - 병원에도 상근직은 많고, 솔직히 삼교대 안하는거 너무 좋지만 야간수당이 없는 월급이란.. (또르르) ▶신규트레이닝? - 음 나름 병원은 지속적으로 매년 신규 간호사가 채용되기때문에 어느정도 입사 교육이 체계화 되어져 있지만 산업체 같이 티오가 나야 ..
상상속 산업체에서 근무하는 간호사는 정말 한가하고 여유롭고 업무에 시달릴 일도 없을줄 알았다. 현실은 1.바쁘다! 채용검진(법적사항이 아니므로 안하는곳도 많다), 일반검진, 특수검진, 종합검진 그외 건강증진 프로그램 (금연,비만등등), 근골격계, 뇌심혈관 ,의약품관리 등등등등 일주일이 정말 쉼없이 흘러간다. 2.서류작업서류작업!! 일반 사무직 직원들과 똑같다(넘나 낯선것..). 기안올리고 결재받고, 보고서쓰고...정말 서류작업 느므 많다!!! 쓰고보니 1번도 바쁘다 2번도 바쁘다군! 산업체 간호사 만만히 보지말라!!
나는 병원생활이 하기 싫었다. 병원을 일찍 그만두고 나왔다. (후회없이) 그리고 보건소에서 계약직간호사로 일을했다. 하지만 공무원도 아니고 무기계약직도 아니고 오래일할 순 없었다. 삼대가 덕을쌓아야 합격한다는 공무원 공부도 하기 싫더라.. 그래서 지역사회 쪽으로 눈을 돌리다 보니 건설회사 보건관리자를 많이 뽑더라. 몇해전 새로 법안이 개정되면서 일정 공사금액이상의 건설현장에서는 보건관리자를 필수로 선임해야 한다고 한다. 보건관리자에는 의사, 간호사, 산업위생기사, 대기환경기사 등이 선임될수있다. 나는 간호사다. 그래서 찾아보니 나름 알만한 건설회사에서 보건관리자로 간호사를 모집중이다. 그래서 아직 보건소 계약기간도 남았는데 그만두고 덜컥 이직을 했다. 나름 재밌었다. 남자직원 열댓명에 여자직원 나하나. ..
보건관리자로 취업을 하게되면 관할 노동부에 보건관리자 선임 보고서를 제출해야 합니다. 저는 입사 다음날 직접 노동부 방문해서 담당자에게 제출했고, 혹시나 감사, 점검이 나오면 과태료를 부과하는 분이시기 때문에 좋은 관계를 유지하는것도 좋다고 생각됩니다. 이렇게 선임보고서 까지 제출하고 나면 보건관리자는 선임 후 3개월 이내에 보건관리자 신규교육을 받아야 합니다. 직무교육 신청은 ↓↓ 산업안전공단 직무교육센터 https://www.dutycenter.net 3개월 이내에 직무교육을 받지 않으면 과태료가 부가 됩니다!! 온라인강의가 있지만 온라인 강의를 듣고 집체교육을 또 따로 22시간 받아야 하기 때문에 처음부터 집체교육을 신청하는 것이 좋은거 같아요. 저도 아직 직무교육을 못받았는데요. 저는 부산인데 부..
보건관리자의 업무에 대해서 소개해 볼께요. 보건관리자의 업무는 산업안전법 시행령 제 17조를 보면 자세히 알 수 있는데요. 이렇게 크게 14가지 정도로 볼수 있어요. 실질적으로 법령을 읽어보면 대부분 보좌 및 조언지도, 지도 및 조치 건의 이듯이 명확하게 보건관리자의 업무라고 보기힘들어요. 그래서 대부분 안전관리자와 협력을 해야 하고 스스로 생각하고 업무를 정해야 하는것 같아요. 제조업의 보건관리자와 건설업의 보건관리자는 같은 보건관리자이지만 굉장히 다른데요. 제조업의 경우 작업자가 정해져 있고, 작업공정별로 위험요인이나 관리해야할 부분이 상대적으로 눈에 잘 보인다고 생각이 되요. 하지만 건설업의 경우 대부분이 일용직 근로자 이고, 수많은 협력업체가 일을 하다 보니 작업자 관리가 힘들고 작업 공정에 대한..
저는 간호사예요. 이것저것 공부하느라 간호학과 졸업하고 이제 갓 2년차에 들어선 아직은 초보 간호사예요. 내노라하는 큰 대학병원에도 잠시 있었고, 보건소에서 계약직으로도 꽤 오래 다녔어요, 대학병원에 다니는 동안엔 신규트레이닝 받느라 지치고 삼교대 하느라 지치고 선배들한테 치이느라 지치고.. 참 어떻게 다녔는지 기억도 안나요. 보건소 다닐때는 9시 출근 6시퇴근이라는 상근직에 업무에 익숙해 지면 힘들일이 거의 없었지만 민원들에게 치이고, 보건직, 간호직 공무원이 되지 않는한 계약직으로 근무해야 하기 때문에 급여도 작고 불편했죠. 요즘 평생직업은 있지만 평생 직장은 없다는 말이 있잖아요. 그래서 새로운 분야에 도전해 보기로 했어요. 이름도 생소한 보건관리자. 그것도 건설현장 보건관리자. 간호사가 너무나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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