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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MR 예방접종은 홍역, 유행성이하선염(볼거리), 풍진 3자지 질환에 대한 예방접종이예요.

오늘은 그 가운데 홍역에 대해 알아 보아요.


홍역 바이러스는 Measles virus이며 잠복기는 10~12일이다. 임상 증상은 고열과 기침, 콧물, 결막염, 구강 점막에 koplik 반점에 이은 특징적인 홍반성 구진상 발진이 나타나며 설사, 중이염, 기관지염, 모새기관지염, 크룹, 기관지폐렴 등이 합병증으로 나타날 수 있다. 진단은 홍역 바이러스를 분리하거나 임상적인 특징으로 진단이 가능하다. 예방접종은 모든 소아를 대상으로 돌이후 생후 12~15개월, 2차 접종을 만 4~6세에 상완 외측면 0.5ml 피하주사 한다.


홍역은 전세계적으로 유행하는 급성 발진성 바이러스 질환으로 백신의 개발 이후 선진국에서는 그 발생이 현저히 줄었으나 개발도상국가에서는 아직도 흔히 발생하며, 특히 소아에게 생명을 위협하는 주요한 질병으로 남았다. 홍역 바이러스는 동물성 병원소가 없으며, 열, 광성, 산성ph, 에테르 등에 의해 빠르게 비활성화 되며 대기나 물체 표면에서의 생존 기간은 2시간 이내이다. 

 홍역은 전신성 질환으로 호흡기를 통하여 인체 내 침입하며, 기도 점막에서 정착해서 증식한다. 그 후 2~3일 경과한 시점부터 1차 바이러스 혈증이 시작되고 바이러스는 다시 망상내피계 내 증식 과정을 거쳐 2차 바이러스 혈증이 일어난다. 이 시기는 보통 첫 바이러스 침입 시점으로 부터 5~7일 경과한 시기가 되며 이때는 호흡기계 및 다른 장기에 침투하여 감염을 일으킬 수 있다. 홍역 바이러스는 전기기부터 발진 발생 후 3~5일까지 전염이 가능하다.

 홍역은 전염성이 매우 높은 급성 유행성 감염병으로 발열, 기침, 콧물, 결막염, 홍반성 반점, 구진의 융합성 발진 및 질병 특유의 점막진을 특징으로 하는 질환이다. 한 번 걸린 후 회복되면 평생면역을 얻게 되어 다시 걸리지 않는다.

평균 10~12일의 잠복기를 지나 증상이 나타나며 노출 후 평균 14일 (7~18일)에 발진이 발생한다. 전구기는 2~4일 지속되며 발열 기침, 콧물과 결막염 등의 증상이나타난다. 특징적인 Koplik 반점은 첫 번째 하구치 맞은편 구강점막에 충혈된 작은 점막으로 둘러싸여 있는 회백색의 모래알 크기의 반점으로 발진 1~2일 전에 나타나 발진 발생 후 1~2일 내에 소실 된다.

 홍역 발진은 5~6일동안 지속된다. 귀 뒤에서부터 생긴 후 첫 24시간 내에 얼굴, 목, 팔과 몸통상부, 2일째에는 대퇴부, 3일째에는 발까지 퍼진 다음 발진이 나타났던 순서대로 소실되기 시작한다. 홍역이 심하면 발진이 서로 융합되며 때로는 점상 출혈반 등이 나타난다. 회복기에는 발진이 소실되면서 색소침착을 남기고 작은 겨 껍질모양으로 벗겨지면서 7~10일 내에 소실된다. 손과 발은 벗겨지지않으며 이 시기에 합병증이 잘 생긴다.


※임산부의 홍역

 홍역이 태아에게 특정한 기형을 유발한다는 보고는 없으나 자연유산, 조산, 저체중아 분만의 위험이 증가한다. 드물게 기형이 보고되었으나 특정한 양상이 없으며 홍역과의 인과관계를 알 수 없다. 임산부가 홍역에 감염되면 임상증상이 더 심하게 나타날 수 있고, 급성기 홍역을 앓고 있는 어머니로 부터 태어난 아이의 경우 증상의 중증도가 다양할 수 있다.

(가임기 여성이 MMR을 접종 할 경우 최소 3개월은 피임을 하여야 한다!!)


홍역은 발진이 나타나고 5일까지 호흡기 격리가 필요한 질환으로 홍역의심환자가 학교, 유치원, 학원 등 단체시설에서 발생한 경우 발견 즉시부터 발진 발생 5일후 까지 등교 중지가 권장된다.

타인에게 홍역이 전파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하여 격리 입원시키거나 강제적인 집단을 위하여 입원시킬 수 있다.


홍역 환자와 접촉한 사람 중 감수성이 있는 사람은 노출 후 72시간이내에 예방접종을 하면 홍역 질환을 예방하거나 증상을 경감시킬 수 있다. 


현재 우리나라에서는 벨기에와 미국에서 MMR백신 형태로 수입되어 사용하고 있다 . 홍역 백신을 생백신으로 전파력이 없는 불현성 혹은 경한 감염을 일으킨다. 홍역 항체 양전률은 12개월 접종 시 약 95%, 15개월 접종시 98%로 약 1회 접종으로 거의 모든 소아가 홍역으로부터 예방될 수 있으나 접종 연령균의 2~5%이사의 소아들에서 홍역에 대한 면역반응이 유도되지 않는다. 접종 후 면역반응은 자연감염에 비해 약하지만  면역 상태는 일생 지속되는 것으로 보고 있다.


접종대상은 모든 소아이며 12~15개월, 만 4~6세 소아에게 유행성이하선염, 풍진과 함께 MMR백신으로 접종한다. 


다른 접종과 동시에 다른 부위에 접종은 가능하며 특별히 지켜야할 접종 간격은 없다. 수두 백신과도 동시에 접종이 가능하나 동시에 접종하지 못하였을 경우 4주의 간격이 필요하다.

 

예방접종 도우미 사이트https://nip.cdc.go.kr/irgd/index.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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