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국내에서 첫 지카바이러스 양성 판정을 받은 환자가 나왔습니다.전남 광양에 사는 43살 남성이 지카 바이러스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 남성은 지카 바이러스가 유행하는 브라질에 22일동안 출장을 갔다가 독일을 경유해 지난 11일 귀국했습니다. 이 남성은 귀국 닷새 후인 16일 부터 고열과 근육통 증상이 나타나고 붉은 두드러기가 온몸으로 퍼졌습니다. 집근처 병원을 찾았고 이곳에 두번째 방문했을 때 의심환자로 분류되어 검사를 통해 양성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브라질에 체류하는 동안 모기 기피제를 사용하고 긴팔 옷을 입는등의 노력을 했지만 모기에 물렸고 감염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질병관리본부에서는 지카 바이러스가 공기 증으로 전파되지 않아 전염 가능성이 낮아 현재 감염병 위기 경보단계를 유지 하기로 ..
엔죠이 Today
2016. 3. 22. 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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