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죠이&죠이

1탄에 이어서 마무리 해볼께요. 반창고들 입니다. 종이반창고, 고탄력밴드, 메디폼(습윤반창고)예요.솔직히 종이 반창고는 딱히 쓸일이 없는데 반창고 세트를 구입하니까 들어 있더라구요.반창고는 사실 집에 굴러 다니잖아요. 모아모아서 챙겨 넣어 줬어요. 해열진통제, 소화제, 열냉각시트, 벌레물린데 바르는 약, 후시딘, 마데카솔,오라메디도 있어요.해열 진통제로 가장 흔히 접할 수 있는 타이레놀 입니다. 요즘은 타이레놀도 용도별로 다양하게 나왔더라구요. 저는 500mg짜리로 넣어줬어요. 사실 먹는 약은 병원에서 처방받아서 먹는게 가장 안전하고, 나중에 이것저것 섞이게 되면 박스도 없이 알맹이만 굴러다니잖아요.(나만그런가..) 엄연히 유효기간이 있는 것들인데 언제 산지도 모르고 먹는 경우도 많은거 같아요..조카가 ..

오랫만에 돌아온 똑똑한 하늘입니다. 여러분들 집에는 다들 구급상자가 구비되어 있나요??저희집은 있어요. 속은 텅텅~빈 상자만 있답니다.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인터넷에서 구급상자 혹은 firstaid kit 라고 검색을하면 가정용 구급상자 뿐 아니라 캠핑, 여행을 다니면서 사용할 수 있는 휴대용 구급상자, 애완동물 구급상자까지 다양하게 판매가 되고 있어요.물론 다치지 않으면 좋지만 어쩔수 없이, 손틀 틈도 없이 다치는 경우가 많아요.그럴때 마다 연고는 거실 서랍에, 반창고는 안방서랍에, 소독약은 어딧더라? 하면서 이방저방 찾으러 다닐 순 없잖아요.그래서 집에서 간단하게 구급상자를 꾸려보려고 해요. 우선 저희 집의 구급상자. 14년된 구급 상자입니다. 안에 약은 다 어디갔는지 보이지 않고 오래된 탈..